공개란
[ 화재 경보! 화재 경보! ]
“ 오냐 그래!! 꼭 잡아다 그 좋아하는 사탕 실컷 먹여준다 내가! ”
[외관]
건장하면서도 슬림한 체형. 옷 위로도 근육이 적절하게 자리잡은 게 도드라진다. 검은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붉은머리는 어깨선쪽에서 단단히 묶어 허리춤까지 흘러내리게 두었다. 소년 시점 왼쪽 귓바퀴 위에는 점 세 개가 나란히 새겨져 있다. 두터운 안경알에 웃는 입꼬리는 어쩐지 맹하게 보이기도... 그러나 기숙사에서 어쩌다 소년의 맨 얼굴을 본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앞이 보이지 않아 한껏 구긴 눈이 매서우나, 왼쪽 눈가를 따라 나열 된 여섯 개의 점에 시선이 절로 간다고.
[이름]
영국명 이름은 샐리 온 이그니스 이든 / Salli On Ignis Eden
한국명 이름은 강 온 / Kang On
-한국에선 강 온. 영국에선 영국이름 샐리와 한국 이름 온을 합쳐 샐리온이라 소개한다.
-어느쪽이든 익숙하나 가끔 본인도 헷갈려 통일되게 온이라 부르라 한다.
[성별]
남성
[국적]
영국 | 한국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로, 이중국적을 지녔다.
[나이]
3학년 / 19세
[키 / 몸무게]
195cm / 94kg
[성격]
자유분방 | 단순한 | 강단 있는 | 직감적인 | 다정한 | 폭발하는
" 하, 그렇게 하면 내가 좋아할 것 같냐? 이래서 눈치 빠른 녀석이란... 줘 봐. "
문득 시선에 걸려 소년을 볼 때면, 그 날이 언제든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에 담겼다. 수면, 운동, 공부, 취미생활, 식사 시간. 집중이 흐트러지면 멍때리며 괜히 제 손톱만 만지다 창밖도 한 번 볼 법하건만 그런 행동은 일절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음하면 되돌아오는 답은' 뭔... 먹을 땐 먹고,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거지. 그때 뭐 다른 걸 해야하냐? ' 단순한 사고방식을 넘어 오만해 보일 수도 있는 말. 그러나 자신과 맞닿은 시선은 언제나와 같이 늘 올곧아서. 소년의 대답은 오직 강단있는 성질만이 돋보일 뿐이었다.
물론 소년의 성질이 사나워지는 일도 많다. 평소엔 털털하여 남들과 실없이 장난치거나 하하호호 웃으며 잘 지내다가도, 화는 많아서 그런 걸까...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참을 인 한 번 새길 때마다 불 화도 같이 새겨 빌드업을 쌓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이 때 건드리면 풍선을 바늘로 건드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터지기 때문에 다가가지 않는 게 좋다. 자기도 이를 아는지 속이 터질 것 같으면 타인과의 접촉은 되도록 피하는 편. 만약 소년의 화를 불러일으킨 대상이 당신이라면... 소화전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기타]
< L >
나무 조각하기 | 악세서리 | 온탕 | 붉은색 | 운동 | 몸 쓰기 | 간식거리
< H >
냉탕 | 머리 쓰기 | (NEW!) 교감 선생님 | (NEW!) 사탕 도둑
< 취미 생활 >
악세사리 제작. 주로 공부를 다 끝낸 후 머리를 식힐 때 간단한 재료를 꺼내 만드는 편. 자신이 착용하기도 한다. 오른손목에 있는 팔찌는 처음 만든거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착용하고 있다고.
작은 목재를 가져와 조각하는 것도 좋아하나 가루는 물론이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방학 기간에 공방이나 집에서만 즐긴다고.
< 그 외 >
-생일 6월 15일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
-몸에 열이 많아 체온이 높은 편. 겨울에 찰딱 붙어있으면 따뜻한 난로가 되어준다.
-입시미술과 밤늦게까지 공부하니 항상 수면부족. 고3이 되자 예민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손재주가 좋아 제작 범위에 있어서 큰 재능을 보인다. 바느질은 물론이고 기계까지 잘 다루기에 고장나면 종종 봐주곤 한다.
- 입학 이후 지금까지 상위권 유지. 공부를 잘하는 편이나 소년에게 가르침을 받는 건 글쎄... 부탁하면 시간없다면서도 가르쳐주기야 하지만, 당근은 한 번 뿐... 적어도 자상한 말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 아버지가 영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혼혈로, 아버지를 빼닮아 한국인같이 보이진 않는다. 다만 6살까진 영국에서 지내오다 이후 한국에서 계속 지내고 있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더 익숙한 편이다. 영국은 연말이나 기념일날 주기적으로 가는 정도.
-양 눈 시력이 다르나 둘 다 좋은 편은 아니라서 도수가 높은 안경을 늘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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