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란
[ 무슨 맛을 원해? ]
< 한마디 >
“ 화합이라~ 하핫! 쓴맛 좀 보여줘야겠네. ”
< 외관 >
그의 머리색은 마치 여러 맛이 섞인 솜사탕 같았다. 몽글몽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향까지. 그나마 제일 많이 보이는 색은 녹색이었을까. 머리색이 변하는 것은 아니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 연두, 보라, 파랑, 분홍, 노랑. 이 연한 색들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졌기에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인다. 때문에 주변인이 그를 묘사할 땐 머리색이 통일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디자인의 망토, 두 손목에 이어져있는 거대하고도 포근한 털뭉치. 멀리서보면 꼬리로 착각할 긴 벨트. 이 모든 걸 가지고 큰 동작으로 움직이기에 시선이 절로 가는 존재였다.
< 이름 >
Noam Shiloh | 노암 실로
< 나이 >
48
- 외관나이 20대 초
< 키 / 몸무게 >
159cm / 50kg
< 종족 >
악마
< 성격 >
말썽꾼 | 능청스런 | 귀찮음
" 야호호~ 오늘의 먹잇감은 누가 될까~용~ "
아직 어린티를 벗지 못한 듯이 인생의 대부분이 장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숨으로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이름부터 크게 외치고 보게 되는 대형사고까지... 물론 장난이 아닌 정말 실수에서 일어난 일도 적지 않다. 이래놓고 뒷수습을 하느냐 묻는다면, 솜사탕을 먹고 남은 막대기를 길거리에 그냥 버리는 행동처럼 재밌는 부분만 즐기고 현장에서 유유히 빠져나올 뿐이다.
언제나 능청스러운 태도로 처음 보는 이에게 만난 적 있는 사이처럼 스스럼없이 다가가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점점 상대를 귀찮아하거나 무심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느낌. 물론, 성의는 떨어지더라도 반겨주는 건 변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를 오래 본 이들은 그와 일정 이상 친해지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능력
< 미각 >
" 아 정말! 매.운.맛.은 통증이라! 내 분야가 아니라고~! "
미각의 기본적인 단맛, 쓴맛, 신맛, 짠맛. 이 네 가지 맛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본래 짠 음식을 단맛으로 바꾸거나 혹은 더할 수 있다. 음식이 아닌 물체에도 적용시킬 수 있으며 혀에 닿는 맛을 속이는 것이기에 맛을 변환한 물질의 본래 구성은 변하지 않는다. 시험(장난) 삼아 눈앞의 친구한테 능력을 써본 결과 생명에게도 쓸 수 있다는 걸로 판명 났으나 굳이... 싶어 그 뒤론 생명에게 쓴 적은 없다. 본래 맛으로는 되돌릴 수 없다.
< 액체상태 >
" 자꾸 떼쓰면~ 달달- 한 내가 널 녹여버리는 수가 있어? "
자신의 신체를 매개체로, 신체에 닿아있는 모든 걸 슬라임마냥 액체로 녹여버린다. 반드시 닿아야만 효과가 있으며 닿지 않으면 능력을 쓸 수 없다. 본인의 몸 또한 액체로 만들 수 있어 이 능력은 위협할 때 쓰거나 도망갈 때 쓰인다. 상대에게나 자신에게나 녹아내릴 시 정신이 조금 몽롱해질 뿐 동반하는 통증은 없다. 본인을 제외하곤 본래 형태로 되돌릴 수 없다.
기타
< 먹성 >
" 이거? 아까 주워만든 콘크리트바~ 먹어볼래? 녹지도 않아~ "
입이 짧아 소식하는데다가 먹는 속도가 느리다. 먹는 동안 지루하다며 어린아이처럼 딴짓하기도 하고... 이 탓에 먹는 속도가 소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누가 입에 억지로 넣어 넘겨주지 않는 이상 배부르단 느낌을 받지 못한다. 그 때문인지 하루종일 손에 먹을 것이 들려있어 먹을 걸 좋아한다 오해를 받기도. 잘 보면 3시간 전에도 들고 있던 음식이지만... 뭐, 입에 넣어 삼킬 수만 있다면 흙도 퍼먹기에 먹성이 좋다면 좋다고도 할 수 있다.
< 노암의 디저트 가게 >
" 군것질 할 소악마들~! 여기 여기 모여라~! "
직접 만들어 파는 디저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중 특별한 것은 안 녹는 사탕, 가지각색 맛의 랜덤 젤리, 쓴 초콜릿 속 보물찾기.
사탕_ 그의 머리색처럼 솜사탕같이 예쁜 사탕은 입 안에서 계속 굴려도 절대 녹지 않으며 단맛이 사라지지도 않는다. 뱉으면 맛도 안나는 평범한 구슬이 되어버리는데 무슨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는, 글쎄... 사탕의 색이 이쁘다 보니 가지고 놀거나 소장용으로 사는 악마도 꽤 있다.
젤리_ 쫀득쫀득 다양한 맛을 지닌 젤리. 딸기맛, 콜라맛, 샐러드맛... 특정 젤리만 팔리지 않기 위해 안이 비치지 않는 포장지에 랜덤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끔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닌 나무맛, 콘크리트맛 같은 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당첨! 으로 돌려주면 엄청 큰 인형으로 바꿔준다.
초콜릿_ 마치 정신 차리라는 듯이 엄청나게 쓴맛을 자랑하는 초콜릿. 쓴 초콜릿만큼 매우 단 초콜릿이 소량으로 섞여 있어 찾는 재미로 한 번 사면 여러개 사가는 악마가 많다.
L
운에 맡기는 게임 | 신기한 맛 | 한 번도 안가본 장소
H
지루한 일 | 익숙해진 것들
< 그 외 >
- 사이가 안좋으면서도 좋은 동생이 한 명 있다.
- 망토 안쪽에 주머니가 있어 여러 간식들이 들어있다.
- 대부분 만드는 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이나 평범한 음식도 잘 만든다.
-초대장 받은 당시 펜이 없어 그 대신 먹던 초코바로 초대장에 이름을 썼다.
- 날지 못하는 날개는 제 3의 손으로 물건이나 다리 받침대로 쓰인다.
- 두 능력은 선천적으로 어려움없이 능통하게 잘 다룬다.
- 먹은 건 곧바로 녹이는 건지 이상한 걸 주워 먹어도 현재까지 배탈 난 적은 없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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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부끄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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